PRISM이 가장 먼저 묻는 것은 "누가 잘못했나"가 아니라 "오늘 모두 무사히 돌아올 수 있나"입니다. 경고는 사람을 통제하기 위한 기록이 아니라, 동료의 안부를 묻고 현장의 경험을 다음 사람에게 전하는 돌봄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입력은 짧게 줄이고, 분석은 "오늘, 이것만은 이렇게 하세요"라는 한마디로 건넵니다.
배전 현장의 현직자들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동료가 다치고 떠나는 일을 곁에서 겪은 사람들에게 안전은 통계나 규정이 아닙니다. 아침에 함께 나간 동료가 무사히 돌아오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담았습니다.
배전 현장에는 감전·추락 같은 중대재해 위험이 늘 있습니다. 데이터는 있는데, 사고가 나는 순간에는 쓰이지 않습니다.
쌓아 온 사고사례가 교육장 스크린에만 있고, 정작 작업하는 순간엔 쓰이지 않습니다.
다칠 뻔한 순간(아찔순간)은 보고 부담 때문에 제대로 기록되지 않습니다. 내 실수가 드러날까 하는 걱정이 벽입니다.
TBM·체크리스트·계획도를 손으로 쓰다 보면 작성 부담이 안전에 쏟을 주의를 빼앗습니다.
하인리히의 관찰 — 중대재해 1건 뒤에는 경상 약 29건, 그 아래 아찔한 순간 수백 건이 있다는 경험적 경향입니다(고정된 비율은 아닙니다). PRISM은 1·29(사고 데이터)와 300(아찔순간)을 함께 씁니다. 작업자의 안전의식 탓이 아니라, 일하는 구조를 바꿔야 풀리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교육 자료로만 쌓여 있던 사고사례를 작업하기 전에 꺼냅니다. 오늘 작업과 가장 닮은 실제 사고를 골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와 함께 알려줍니다.
아찔했던 순간을 탓하지 않고, 다음 동료를 지키는 이야기로 바꿉니다. 말로 남기면 AI가 정리하며, 공유 화면에는 작성자와 날짜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본인 조회용 연결정보는 별도 보관하고, 보관·조회 범위를 안내합니다.
암묵지의 자산화 — 한 사람에게만 있던 현장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다음 사람에게 끊김 없이 이어줍니다.
TBM 회의록·작업안전 체크리스트·작업계획도를 앱이 자동으로 만듭니다. 서류에 쓰던 시간을 안전에 돌려드립니다.
AI에게 전부 맡기지 않았습니다. 세 층이 순서대로 일합니다.
위험점수 계산, 풍속 14㎧ 작업중지 같은 기준 판정은 코드가 합니다.
AI가 무엇이라 말해도 이 판정은 바뀌지 않습니다.
"이런 사고가 있었으니 이렇게 하세요" — 사람의 말로 풀어내는 일을 맡습니다.
아래는 사용자 관점으로 묶은 여섯 기능군입니다.
모든 AI 호출이 한 관문을 지납니다.
개인정보를 가리고, 기록을 남기고, 필요하면 AI를 통째로 끕니다.
Google Play 배포본을 실제 기기에서 촬영했습니다.
기록으로 남지 않은 현장 경험을, 다음 작업을 위한 교훈으로 모읍니다.
"내 실수가 드러날까."이런 걱정은 기록을 망설이게 합니다.짧게 남기고, 공유 전에 내용을 확인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래서 모으는 방법부터 다시 설계했습니다.
다칠 뻔한 순간을 말하듯 짧게 남깁니다. 타이핑도, 보고서도 없습니다.
이름·전주번호·회선·장소를 지우고 아찔한 상황과 교훈만 남깁니다.
무엇이 지워지고 무엇이 남는지 보고자가 직접 확인합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남깁니다.
성을 둘러싼 물길. 경영에서 '해자'는 경쟁자가 따라오기 어려운 구조적 강점을 뜻합니다. PRISM은 현장 경험의 축적과 활용을 그런 강점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데이터 독점이나 경쟁 우위가 입증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130여 년 비밀로 지켜 온 제조법. 돈으로도 기술로도 살 수 없는 독점 자산입니다.
사고사례와 현장 교훈을 작업 조건에 맞춰 다시 활용합니다. 데이터의 독점성을 전제하지 않습니다.
쓸수록 데이터가 쌓여 더 똑똑해지는 '데이터 플라이휠'. 후발주자는 그 축적을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아찔순간을 유사 작업의 경고로 되돌립니다. 축적에 따른 정확도 향상은 별도 평가가 필요합니다.
아래는 실적이 아니라 가정에 기반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입니다. 하인리히 1:29:300 관계를 가정하고, 슬라이더로 가정을 바꿔 예방 잠재력의 규모감과 민감도를 봅니다.
※ 하인리히 법칙 기반 — 실측이 아니라 가정 하의 확률모델 출력이며, 방향성·민감도를 보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의 작업과 몸 상태를 먼저 살펴, 무사히 돌아올 준비를 합니다.
아찔했던 경험을 탓하지 않고, 다음 사람을 지키는 교훈으로 바꿉니다.
내가 남긴 한마디가 보이지 않는 동료의 내일을 지킵니다.
안전은 혼자 지키는 규칙이 아니라,
서로를 무사히 돌아오게 하는 문화입니다.